'친족확인센터'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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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는 진코텍과 공동으로 한국친자친족확인센터(KDIC)를 설립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올 초 기술제휴를 통해 상품화에 성공한 친족판별 DNA키트인 'Y-STR'를 이용해 친자·친족 확인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황을문 대표는 "단순한 친자확인에서부터 재산상속 등 법적분쟁에까지 유전자 감식이 활용되고 있어 사업전망은 밝다"고 강조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