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 완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재료로 매수세를 당겼다. 주가는 5.89% 오른 6,290원으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우전자 반도체부분 인수에 앞서 함께 연구한 실리콘게르마늄 이중접합 바이폴라 트랜지스터(SiGe HBT)가 개발막바지 작업에 들어갔고 이달 말 신호등 전구 LED(발광다이오드) 교체승인받을 예정이라는 것. SiGe HBT는 20~30기가 이상의 용량을 지닐 수 있어 양산투자를 통한 통신시스템 시장 선점을 위해 광전자가 총력을 기울이는 실리콘게르마늄비메모리반도체다. 또 국내 LED시장에 15%를 공급하고 있어 신호등 전구 전면 LED 교체승인이 떨질 경우 하반기부터 바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다음달 1일 대우전자 반도체사업부문을 양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