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트코퍼레이션은 올해 20%선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로지트 홍성광 재무팀장은 "지난 2년 연속 20%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배당 규모는 다음달 초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이달 30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은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홍 팀장은 "5월 말 현재 3백20억원의 매출에 약15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며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 납입금중 일부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시설투자와 수익성 있는 신규사업 진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