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내달 갑당 150원 인상 추진 .. 黨政, 이달중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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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담뱃값을 평균 1백50원 가량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열린 고위당직자 회의에 참석,"지역의보 재정파탄을 막기 위해 담배에 붙는 건강증진기금을 올리기로 관계부처간에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따라서 담배 한 갑당 건강증진기금이 평균 1백50원 정도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담배에 붙는 건강증진기금은 갑당 2원이다.
이 의장은 "실무 합의가 이뤄지면 보건복지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재정건전화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