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매도는 104억원, 매수는 38억원으로 매매규모는 크지 않다. 외국인은 지난 주 미국 주가 하락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하이닉스 등 첨단기술주이자 지수관련 대형주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장초 순매소를 보이다가 현재 6억여원의 순매도로 전환했다. 매도는 10억원, 매수는 4억원 수준이다. 한편 코스피선물 시장에서는 1,240계약의 전매도를 앞세우며 1,250계약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