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오는 21일 2백92건의 압류부동산을 공매에 부친다. 공매대상 물건은 아파트 주거용 건물 79건, 근린생활시설 30건, 토지 1백40건, 점포상가 9건, 콘도 등 회원권 6계좌, 기타 28건 등이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 등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물건이 많은 게 특징이다. 이번에 나오는 압류물건 중에는 서울시 종로구 신영동 214의 66 2층주택(대지 74.8평, 건물 52.5평, 미등기 건물 5.8평, 최저매매가 1억7천1백35만원, 감정가 2억8천5백59만원)을 비롯한 주거 및 근린생활시설 10여건은 권리관계가 깨끗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자산관리공사측은 설명했다. 공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 3층에서 실시한다. (02)3420-5054∼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