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2차 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9일 광주시는 북구 월출동 첨단과학단지내 광산업 집적화단지 2만6천평의 임대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0여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1차 단지에는 이날 현재까지 광커넥트 생산업체인 고려옵트론 등 광주지역 8개사,대전의 솔레이텍과 경기도 안양의 세미텔 등 외지업체 7개사 등 모두 15개사가 임대계약을 마쳤다. 또 첨단단지에 한국광기술원 등 각종 연구기관과 유관기관이 들어서면서 최근 하루 평균 2∼3건의 입주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중 미래테크 에인텔 등 4개사가 입주 의사를 밝혀왔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내 1차 단지 임대가 모두 완료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