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기업에 대한 근로자들의 충성심이 높은 나라는 대만 한국 등의 순이며 홍콩이 충성심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시아 마켓 인텔리전스'(AMI)가 아시아 9개국 근로자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만 근로자중 49%가 회사측에 대해 진정한 충성심을 갖고 있다고 답한 반면 홍콩 근로자중에서는 21%만이 충성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는 한국 근로자들의 충성심이 가장 높았고 중국 근로자들의 충성심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