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2001년 12월물(KTB112)이 내일부터 신규 상장, 거래가 개시된다.

이에 따라 한국선물거래소는 19일 12월물의 최종결제 기준채권으로 3년만기 발행물 2종목(2001-1, 2001-3)과 5년만기 발행물 1종목(2001-4) 등 총 3종목을 지정했다.

2001-1호는 표면금리 6.00%로 지난 1월 10일 발행됐고 만기는 2004년 1월 10일이다. 2001-3호는 표면금리가 6.60%이며 지난 4월 4일 발행됐고 2004년 4월 4일이 만기일이다. 2001-4호는 4월 11일 표면금리 7.15%로 발행돼 오는 2004년 4월 11일에 만기된다.

최종결제기준채권에 대한 현물수익률은 증권업협회가 매일 11시 30분, 15시 30분을 기준으로 증권업협회 홈페이지와 증권전산 체크단말기를 통하여 공시한다.

한편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최종결제일 기준 잔존만기 2년 이상, 회차별 발행규모 5000억원이상, 3개월 이표지급방식의 국고채 중에서 선물거래소가 지정하게 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