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온라인 증권거래는 주식과 옵션에서 각각 67.4%와 52.4%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업협회는 20일 지난 한달 간 온라인 증권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식과 옵션의 온라인 비중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온라인 옵션약정금액과 온라인계좌비율도 각각 2조7,000억원과 48.7%로 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을 통한 전체 약정금액은 전달 163.9조원 대비 28.8% 증가한 211.2조원을 기록했다. 약정금액은 주식이 60.7%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옵션은 22.9% 증가했다. 선물은 오히려 9.1% 줄었다. 전체 증권시장의 온라인증권거래비중은 54.1%로 전달에 비해 1.4% 감소했다. 거래소시장의 온라인 거래비중은 58.2%로 전달에 비해 3.8% 늘었고 코스닥시장은 75.5%로 3.0% 줄었다. 온라인증권계좌수는 416만6,000계좌로 전달 대비 2.6% 증가했고 계좌당 평균 거래대금은 5,069만원이었으며 계좌당 월 주문횟수는 14건, 주문당 평균 거래대금은 348만원이었다. 온라인거래는 94.5%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고 기타 무선단말기 2.9%, ARS를 통한 거래가 2.1%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