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치료의 중추기관으로 국가 암관리 사업을 수행하게 될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가 20일 오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지난 89년 수립된 암센터 기본계획에 따라 92년 착공된 암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구 정발산 공원내 1만3천여평 부지에 5백병상의 병원과 양전자단층촬영기(PET)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