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00
수정2006.04.01 22:02
우리나라 최고경영자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평균 4.13% 정도 되고 올 4.4분기와 내년 1.4분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EO포럼은 20일 열린 창립행사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제 전망과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61명)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최저 3%에서 최고 5.5%로 응답해 평균 4.1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국내 경기가 저점을 통과해 회복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올 4.4분기 17명 내년 2.4분기 7명 올 3.4분기 4명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개선돼야 할 과제(복수응답)로는 노사화합 및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가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부의 시장개입 및 규제의 완화 44명 기업투명성 관련 제도위 정비 26명 금융기관 정상화와 금융시장 안정 15명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 12명의 순으로 꼽았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