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엔 보기만 해도 시원스런 여름 액세서리가 즐비하다. 여럿이 모이면 싸게 사는 인터넷 공동구매로 여름 패션을 선도해 보자. 라이코스쇼핑몰(shopping.lycos.co.kr)에는 보기에도 시원스런 캐롤 실버액세서리 세트(목걸이및 귀고리)를 시중가(5만5천원)의 절반인 2만8천5백원에 판매한다. 듀오 귀걸이 세트(2종)는 2만3천7백원(시중가 3만2천원)에 내놓았다. 경매사이트 이셀피아(www.esellpia.com)에선 올 여름 유행중인 진한 파란색의 토파즈가 달린 14k 딥블루 귀고리를 시중가(2만3천원)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9천9백원에 구입할 수 있다. 메탈 손목시계도 염가에 장만할 수 있다. 곡면 타입의 크리스탈 글라스를 채용한 마크 루이스 여성 패션 손목시계는 시중가(7만5천원)의 5분의 1 수준인 1만8천9백원에 살 수 있다. 시중가 24만5천원인 정장 메탈 손목시계는 5만3천5백원에 판매된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에선 블루 사파이어와 큐빅의 조화로 화려하고 팔찌개념이 강조된 세련된 디자인의 엘레강스 쥬얼리 워치를 시중가(21만5천원)의 3분의 1 수준인 6만9천원에 내놓았다. 야후코리아의 공동구매(kr.groupbuy.yahoo.com) 코너에선 실버와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티파니 스타일의 세리5링 다이아 목걸이를 2만7천8백원에, 타원형 렌즈를 채택한 보이런던의 2001년도 신제품 선글라스를 4만9천원에 판매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