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2일) '영상기록 병원 24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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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병원 24시(KBS1 오후 11시35분)='ET가 되기 싫어요'.
생후 14개월 재민이의 병명은 두개골 조기 유합증.
뒤통수에 비해 앞 얼굴의 폭이 유난히 좁아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재민이는 머리 두개골의 50%를 절개해 내고 다시 10여개로 쪼갠 다음 새로운 두개골 모양을 만들어 붙이는 큰 수술을 받아야 한다.
어린 아들을 수술실로 보내야 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가족들의 사랑을 전한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일급 중매쟁이의 소개로 은성은 호준을 만난다.
잘생긴 외모에 레지던트라는 직업을 가진 호준의 조건은 은성을 만족시킨다.
호준 역시 예쁜데다가 집은 물론 나중에 병원 개업까지 책임진다는 은성의 조건이 맘에 든다.
이 둘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중매쟁이는 은성의 어머니에게 40평대의 아파트와 혼수,그리고 일억원어치의 예단을 요구한다.
□램블링 로즈(SBS 밤 12시55분)=이야기는 미국 남부 조지아주 그렌빌의 시골집을 찾아온 윌콕스 힐리어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13세 사춘기 소년이던 윌콕스는 가정부로 들어온 처녀 로즈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
15세에 임질을 앓은 이후 아기를 가질 수 없게 된 로즈는 뛰어난 미모로 동네 남자들과 끊임없는 문제를 일으켜 힐러리를 곤혹스럽게 한다.
그러나 힐러리 부인은 끝까지 그녀를 감싸준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오후 11시5분)='6·25 일본 참전의 비밀'.
한국전쟁의 일본인 참전.
지금까지는 이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으나 최근 비밀해제된 일본외교문서에 따르면 기뢰 제거를 중심으로 세균전 정보부대 등에서 일본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참여자들의 증언과 비밀해제 문서를 통해 일본의 참전 실상을 밝힌다.
또 일본의 전쟁 참여 이유와 그 뒤에 숨겨진 미국과 일본의 관계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