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03
수정2006.04.01 22:04
기아자동차는 21일 리비아에 다목적 수송용 차량 1천9백대(2천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가 리비아에 자동차를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차량은 1t 봉고프런티어 더블캡을 현지 사정에 맡게 개조한 6인승 차량이다.
기아차는 리비아인들이 말을 애완동물처럼 키우고 있는 점을 감안,말 2필을 동시에 실을 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