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담보위주의 여신관행을 개선하고 신속한 대출 의사결정 등이 가능한 '심사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 오는 25일 선보인다. 21일 기업은행은 이 시스템 가동으로 융자상담에서 결정, 여신사후관리 등 모든 업무와 심사정보 등 데이타베이스가 통합관리된다고 설명했다. 또 심사업무에 전자결재가 도입되고 재무정보와 신용조사, 심사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연계된다. 아울러 수기처리 기록부의 전산화와 각종 서식폐지에 따라 업무효율성 제고 및 업무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