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후원금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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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호텔롯데측으로부터 3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가 되돌려 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4월19일 후원회를 열기 며칠전 호텔롯데측에서 3천만원을 후원금으로 보내왔으나 김 의원의 보좌관이 곧바로 되돌려 보냈다는 것.
이와 관련,김 의원은 21일 "당시 액수가 부담스러워 반환했다는 보좌관의 보고를 듣고 잘했다고 했다"고 말한뒤 "그러나 성의를 악의로 갚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언론에 공개된데 대해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