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0만달러 발행계약을 체결했다. 소폭 하락출발한 뒤 오전 BW 계약 체결 공시 직후 상한가에 300원 모자라는 1만2,3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BW발행 사항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터라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을 줄여 4.4%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세를 사흘째 이어갔다. 이번에 조달한 외자는 무선 PDA 등 무선솔루션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CDMA 모뎀제조업체 큐엔텔과의 합병 이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장자동화관련 소프트웨어전문 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 184억원, 순익 11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