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아이빌Ⅲ'는 테헤란로 대로변에 자리잡은 소형 주상복합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IT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임대하기에 적당하다. 강남역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들어서면 IT산업 종사자들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유지·보수가 쉬운 마감재를 사용하고 감각적이면서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게 꾸몄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평형은 14평형과 24평형이다. 14평형의 목표 고객은 독신 직장인이다. 일반 원룸아파트는 방 하나로 구성돼 있지만 대우아이빌Ⅲ는 가변형의 포켓도어를 설치,일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을 분리했다. 소형아파트임에도 붙박이장을 넣어 몸만 이사오면 되도록 했다. 신혼부부를 겨냥한 24평형은 편안하면서 서구적인 분위기를 최대한 강조했다. 마감재 컬러는 올들어 가장 유행하는 화이트워시를 주로 사용했다. 대우아이빌Ⅲ는 12∼27평형 1개동으로 구성됐다. 가구 수는 △12평형 23가구 △13평형 50가구 △14평형 84가구 △15평형 1백17가구 △24평형 71가구 △27평형 26가구 등 3백71가구다. 23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에 앞서 견본주택은 22일 문을 열었다. (02)566-0068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