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처음으로 사이버 앵커맨이 등장했다. 요한 P. 파르토우트라는 이름을 가진 사이버 앵커맨은 20일부터 웹사이트(www.vwd.de)에서 매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15분간 증권 시황 속보를 전달하는 방송을 시작했다. 사이버 앵커맨은 쌍방향 3차원 동영상을 구현함에 따라 팔로 자연스럽게 주식시세판을 가리킬 수 있으며 눈동자의 움직임과 호흡을 느낄 정도로 정교한 움직임을보이고 있다. 젊고 유능한 방송인을 모델로 탄생한 사이버앵커맨은 푸른색 양복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증권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사이버 앵커맨을 기용한 웹 방송은 독일 경제전문지 한델스 블라트와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