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종합화학업체인 독일 바스프는 세계 경기 둔화로 전세계 10개 지역의 공장 14곳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바스프는 이날 원료가격 상승과 수요 감소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실적 악화를 막기 위해 공장설비를 폐쇄하고 올해 설비투자를 20% 줄이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