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텍서비스는 22일 한국 알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량용 위성방송 수신 능동안테나를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위성 안테나는 위성방송을 이동 중인 차량 안에 설치된 TV 모니터를 통해 고화질,고음질 상태로 수신 가능하도록 차량에 장착하는 제품이다. 양사가 이번에 공동개발키로 한 제품은 지름 30㎝,무게 3.3㎏의 세계 최소 크기로 방송수신에서부터 인터넷검색 홈뱅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3월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분사,자본금 25억원 규모로 설립된 현대디지텍서비스는 컴퓨터와 이동통신단말기 카오디오 등 전자제품 수리 및 유지 보수 전문업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