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광학공업은 일본 삼요전기에 IMT-2000 관련제품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대주주인 풀스타가 지난해 12월 산요전기에 IMT-2000 관련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제품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완료한 상태"라며 "그러나 해당 제품의 전자부분 설계변경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광학은 이와 관련 오는 9월말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