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P 올라 .. 600선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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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5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3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0.28%) 내린 78.60으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업만 강보합세를 보였을 뿐 전 업종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국민카드와 하나로통신 등 5개사만 강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는 약세를 보여 지수의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5포인트(0.59%) 상승한 599.08에 마감됐다.
그간 매도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천계약 이상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통신주 등 지수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실적 악화 발표 영향으로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탓에 600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장중 2백1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장 마감 후 한솔제지로부터 SK텔레콤 29만주를 사들이며 4백17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