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프리텔에 24.5억원 규모의 증권전용 개인휴대용단말기(PDA) 7,00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날보다 3,800원, 4.3% 오른 9만1,800원에 마감하며 나흘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날 가격은 올해초 코스닥 등록이래 최고가. 이번 제품은 폰일체형 증권 PDA로 016망을 이용, 증권정보 제공 뿐 만 아니라 휴대폰 기능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CDMA를 활용한 망안정성을 확보, 증권 단말기의 송수신 문제를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64Kbps의 표준 속도를 유지하고 PCS 통화가 가능한 전지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 증권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주말시간 활용 등을 위해 네트웍 게임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탑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