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최종수)는 26일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케이블TV 광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광고매체로서의 케이블TV(이혜갑 이화여대교수) △매체환경변화에 따른 케이블TV 광고전망(박정래 제일기획 국장) △케이블TV 매체활용방안(은완기 m.net 국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 협회 관계자는 "2백3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38개 유선방송 사업자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로 전환됨에 따라 케이블TV 유료가입자가 5백만명 가까이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케이블TV 광고의 효율성과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