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제거 신제품 봇물 .. LG.피죤등 출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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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골칫거리인 주방과 욕실의 실리콘 곰팡이를 손쉽게 제거해 주는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피죤 옥시 등이 새 제품을 출시했고 대성헨켈화학은 일본 섭진제유사의 제품을 수입,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들 제품은 겔 과 스프레이 타입으로 실리콘 부위에 바르거나 뿌려두기만 하면 곰팡이를 없앨 수 있다.
피죤은 겔 형태로 한번 뿌려두면 장시간의 효과가 있는 '무균무때'를 선보였고 LG생활건강은 표백 성분이 들어 있는 '홈스타 실리콘 곰팡이 제거제'를 판매중이다.
옥시는 거품세척 방식의 곰팡이 제거제인 '싹싹 곰팡이 제거제'를 시판하고 있다.
대성헨켈화학은 일본 섭진제유의 '팔론카비도리' 제품을 이달 중순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겔 타입으로 사용할 때 자극적인 냄새가 없고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 있는 곰팡이를 손쉽게 제거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