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하이컴텍' .. 가스계측기용 고무부품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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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계측기용 고무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작년 7월 영창포리머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바꿨다.
매출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가스미터기용 다이아프램은 특수 코팅처리된 고무로 LNG LPG 등 각종 가스의 사용량을 재는 계측기에 부품으로 들어간다.
이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이 81%(지난해말 기준)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여기에 가스미터기용 다이어램프를 제작하는 금형장비도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자동차용 LPG가스를 액체에서 기체로 전환시키는 기화기용 다이아프램 및 스피커 가장자리에 부착돼 적절한 음량을 조절하는 에지 등의 고무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무합성 기술을 응용한 신규 사업으로 마이크로 진동판 브라운관 생산 공정용 진공패드 등을 개발하고 있다.
김재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하이켐텍 지분은 40.62%다.
법인 및 창투사가 보유한 지분은 없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