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은 휴대용 DVD롬 드라이브인 "노트-DVD"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비교적 확장이 어려운 노트북 컴퓨터에서 DVD롬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별도의 내장 인터페이스카드 없이도 고속직렬버스(IEEE-1394)포트나 PCMCIA 슬롯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5~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가 전송돼 DVD영화를 감상할때도 전혀 화면이 끊기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상인 대표는 "제품 구입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DVD플레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초보자도 가정용 VCR처럼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585-450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