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가 당뇨환자를 위한 특수영양식 "엔슈어글루서나"를 약국을 통해 공급한다. 이 제품은 탄수화물 33.3%,지방질 49.0%,단백질 16.7%등으로 이뤄졌으며 당뇨병 환자의 식사대용으로 적합하다. 애보트 측은 지방질 함량이 높지만 필수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몸에 유익할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또 탄수화물은 전분이 가수분해된 덱스트린 형태로 흡수가 용이하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섬유소와 24가지 필수 비타민과 무기질이 하루 섭취권장량을 충족한다. 당뇨병 환자는 하루 1천4백~1천8백Kcal의 열량이 필요한데 이 제품은 한 캔당 2백37Kcal가 들어있어 바쁜 일과로 아침을 걸렀거나 입맛이 없어 식사하기가 곤욕스런 사람에게 적합하다. 1캔에 3천5백원. (02)3429-9371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