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자화폐카드 제조업체 케이비씨(대표 박명규·www.kbc-card.com)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비자카드의 카드발급 인준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비자카드로부터 고난도의 보안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인 '퍼스널라이저'로 선정된 것이다. 퍼스널라이저는 마그네틱(MS) 카드는 물론 IC칩 카드까지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이다. 이로써 케이비씨측은 연간 5억원 이상의 순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02)3465-150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