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사장이 미국의 경제 전문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 선정 '아시아의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사장은 온라인게임 리니지 성공으로 디지털 컨텐츠의 유료화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상은 경제, 정치, 금융 등의 분야에서 변혁을 주도한 50인의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김사장은 기업인 부문을 수상한다. 한편 김사장과 함께 휴맥스의 변대규 사장, 삼성물산 임영학 상무, 고건 서울시장, 대신증권 문홍집 전무, 현대중공업 박진원 전 사외이사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7, 28일에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프에서 수상자를 위한 리셉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