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5일 기존 스타렉스 모델을 대형택시 전용으로 바꾼 '스타렉스 대형택시'를 내놓았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도입된 대형택시 시장에 맞춰 출시했다"며 "실내공간, 시트배열 등 승객수송 기능을 강화했으며 도심 기동성과 승객편의성 증대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스타렉스 대형택시는 보급형인 SVX와 고급형 클럽모델 등 2종류가 판매되며 가격은 1,370만원∼1,530만원으로 자동변속기 장착시 120만원이 추가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