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저 연 7.5%의 금리가 적용되는 월드컵 프리론을 개발, 25일 시판에 들어갔다. 이 대출상품은 아파트를 담보로 받되 근저당 설정비용을 면제해 주는게 특징이다. 금리는 기존 대출보다 1%포인트 낮은 연 7.5~8.3%선이다. 현대해상은 이 대출의 기준금리가 연 8.3%이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겐 0.2%포인트, 장기보험 가입고객에겐 0.2%포인트를 각각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들 두가지 보험에 모두 가입한 우수고객은 0.4%포인트의 금리를 낮추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