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6일 국내증시가 3.4분기엔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4.4분기엔 재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4.4분기엔 국내외 제반 거시지표가 완만한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재고조정 일단락으로 반도체 가격의 점진적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증시 유동성이 보강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 분기 실적도 점진적 개선추세에 있다고 한양증권은 지적했다. 한양증권은 이같은 장세에서는 내실있는 기업위주의 투자가 바람직하다며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투자유망종목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거래소= 농심, 대우조선, 동아제약,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삼양제넥스, 삼일제약, LG애드, LG전선, 유한양행, 이수화학, 일성신약, 제일기획, 제일제당, 코오롱유화, 팬택, 포리올, 한솔제지, 현대모비스, 현대차, 호텔신라 ▲코스닥= 단암전자통신, 동양시스템즈, SBS, 엔씨소프트, 이오테크닉스, 코리아나, 텔슨전자, 퓨쳐시스템, 한국정보공학, 화인반도체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