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에스원이 2만원대 전후까지 상승가능성이 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에스원이 지난 96년 상장된 이래 1만원대 전후에서 3중 바닥형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꾸준한 거래 증가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중기적으로 본다면 2만원대 전후까지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또 하반기 스마트카드 진출에 따른 실적호전과 SK텔레콤과 이동통신을 이용한 보안 서비스 제공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도 외국인 투자가들의 꾸준한 순매수세 유입으로 전고점 돌파시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아파트종합보안(TAS) 등의 신상품이 새로운 성장의 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