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7일) '명성황후' ; '전쟁과 문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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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완화군의 나이가 네 살이 되도록 명성황후에게 자식이 없다.
이에 영보당 이씨는 빨리 중전이 원자를 낳아야 자신과 완화군이 두 다리를 쭉 뻗고 잘 수 있다며 명성황후의 심기를 건드린다.
한편 고종의 나이가 스물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원군은 앞으로 10년만 더 자신을 믿고 따라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완화군을 원자로 세우겠다는 뜻을 밝힌다.
□전쟁과 문명(MBC 낮 12시5분)=7편 총력전.
리틀빅혼 전투는 커스터 장군이 이끄는 미국 기병대가 수우족과 샤이엔족 인디언들에 의해 전멸당한 전투다.
이 전투는 미국 건국 초기에 있었던 전투 중 가장 논란이 많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또 일본군의 여순항 봉쇄로 시작돼 러시아 발틱함대의 전멸로 끝난 러일전쟁과 2차대전의 스탈린그라드 전투도 소개한다.
□허니! 허니!(SBS 오후 11시5분)=영범은 원희가 다니는 결혼정보 회사에 영업팀장으로 취직한다.
그러나 첫 날부터 커플 이벤트를 망치는 것은 물론 만남을 잘못 주선해 난처한 입장에 놓인다.
공익 소집이 해제된 진수 또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일자리가 쉽게 구해지지 않자 진수는 유리창 닦는 일을 시도한다.
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껴 그만둔다.
결국 거리를 배회하던 진수는 노숙자로 오해받는데….
□최완수의 우리미술 바로보기(EBS 오후 8시30분)='왕건시대의 불상'.
고려 태조 왕건,후백제왕 견훤의 인물됨과 두 사람의 관계 그리고 왕건이 통일기념 사찰로 지은 개태사에 대해 알아본다.
또 고려가 건국된 직후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광주 철불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삼국이 통일전쟁을 치른 시기를 전후해 철불이 다량 조성된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 만들어진 철불들의 특징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