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업체 유즈드림(대표 이만규)은 26일 대만의 CTC사에 3D온라인게임 '무혼'의 판권을 2백만달러에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즈드림이 지난 2년동안 20여억원을 들여 제작한 이 게임은 판타지와 무협이 혼합된 퓨젼장르의 온라인게임으로 삼성전자 미디어컨텐츠센터가 10억원 규모의 마케팅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유즈드림은 대만 CTC사와의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중에 대만에 3백만달러 규모의 합작법인 '유즈드림 타이완'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