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매년 선정하는 '소수민족이 일하기에 좋은 기업'에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는 식품그룹 어드밴티카가 1위로 선정됐다. 이 잡지는 최신호(7월9일자)에서 미국에 있는 포천 선정 1천대 상장기업과 2백대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드밴티카가 흑인과 히스패닉, 동양인 등 소수 민족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회사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뽑혔다. 선정 기준은 소수 민족 출신이 받는 보수 수준과 경영진에 속한 숫자 등 모두 15가지.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