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가치중시 워렌 버핏, 투자업체 곤경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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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로 유명한 미국의 워런 버핏이 최근 자신이 투자한 업체가 파산보호 신청을 내는 참담한 실패를 맛봐 화제.
26일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버핏이 운영하고 있는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대주주로 있는 미국 최대 석고보드 제조업체 USG는 이날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작년 10월부터 USG사의 주식 6백50만주를 주당 16.90달러에 매입했으나 현재 주가는 4달러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이에 대해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은 "버핏의 실수는 가치투자의 첫걸음은 다름 아닌 망하지 않는 회사를 고르는 것이라는 점을 새삼 일깨워 줬다"고 지적.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26일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버핏이 운영하고 있는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대주주로 있는 미국 최대 석고보드 제조업체 USG는 이날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작년 10월부터 USG사의 주식 6백50만주를 주당 16.90달러에 매입했으나 현재 주가는 4달러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이에 대해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은 "버핏의 실수는 가치투자의 첫걸음은 다름 아닌 망하지 않는 회사를 고르는 것이라는 점을 새삼 일깨워 줬다"고 지적.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