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컴=투자유의종목 탈피라는 재료의 약발이 소진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1천30원 내린 7천5백90원(액면가 5백원).거래량은 22만주에 불과했다.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된 25일에는 지난해 9월이후 처음으로 1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을 이겨내지 못해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유의종목 해제"라는 재료가 이미 반영됐고 이에다라 선취매 물량이 흘러나와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