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관)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성사적 관점에서 불교수행을 조명하고 수행의 대중화를 모색하는 '가산포럼'을 개설한다. 연구원은 '수행의 가치와 우리의 미래'를 대주제로 향후 5년간 10차례의 포럼을 계획 중이며 다음달 6∼8일 해인사 홍제암에서 1차 포럼을 연다. '시대정신의 반성과 수행의 가치'를 주제로 한 1차 포럼에서는 지관 스님의 기조발제에 이어 진교훈(서울대) 양은용(원광대) 이지수·권탄준(동국대) 교수와 현원 스님(가산불교문화연구원 연구실장)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2차 포럼은 오는 12월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