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8일부터 동양계열 금융회사 연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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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부터 7월 하순까지 동양계열 금융회사에 대해 연계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양계열 금융회사는 동양투신운용, 동양오리온투신증권, 동양증권, 동양생명보험, 동양현대종금, 동양카드 등 6개사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하반기 예정됐으나 연기된 정기검사로 주로 계열사간 부당지원이 중점 검사된다. 아울러 구조조정이나 합병과 관련한 사항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양계열 금융회사에 대한 연계검사 이후 앞으로 검사활동이 1년 주기의 정례검사에서 상시감시 시스템 위주로 전환한다.
금감원은 계열사간 부당자금 지원 사례가 감소한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상시감사에 중점을 두면서 필요할 경우 연계검사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