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27일 2010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공식후원은행 계약을 체결했다. 외환은행은 "서울올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써의 경험과 외국환 전문은행의 잇점을 살려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세계박람회는 여수를 비롯, 중국 상해, 러시아 모스크바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개최지는 내년 12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