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학교 '새디(Sadi)'가 아트와 디지털의 결합을 주제로 내달 7일까지 전시회 'Digital City'를 연다. 장소는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Space Sadi 갤러리.강애란 이주용 정소연 정영훈 홍순명씨 등 디지털아트 작가 다섯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Sadi는 삼성전자가 우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95년 미국 파슨스 스쿨과 제휴해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총 4기,1백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문의는 www.sadi.net.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