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등 3社 공모가.배정물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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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한텔의 공모가가 2만3천원(액면가 5천원)으로 확정됐다.
이보다 앞서 2일과 3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 파인디앤씨(액면가 5백원)와 우진세렉스(액면가 1천원)의 발행가는 5천2백원과 1만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한텔의 주간사 증권사인 한화증권은 27일 기관투자가 및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격이 본질가치(1만8천6백43원)보다 23.4% 할증된 2만3천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주간사인 파인디앤씨의 공모가는 본질가치(4천2백3원)보다 23.7%,교보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우진세렉스는 본질가치(8천4백34원)에서 18.5% 각각 할증됐다.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한도는 파인디앤씨가 2만주로 가장 많다.
우진세렉스는 1만주,한텔은 3천주다.
증거금률은 모두 50%다.
환불일은 우진세렉스와 파이디앤씨가 7월10일이며 한텔은 12일.
한텔은 무선호출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1999년 이후부터는 미국에 전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기지국이 커버하지 못하는 전파음영 지역을 위한 중계시스템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백1억원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