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 국립보건원은 27일 경남 하동읍에 사는 백모(42)씨가 지난 24일 심한 통증을 호소해 진주시 경상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진료를 받던중 25일 오후 9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이 환자의 혈액채취 검사결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