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신, 이글 포함 7언더 공동선두 .. 유성오픈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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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신(42·서든데스)이 국내 남자프로골프 네번째 대회인 제1회 유성오픈(총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박남신은 27일 대전 유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버디 6개,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공영준(42),아마추어 성시우(신성고 3)와 함께 선두에 올랐다.
박남신은 이날 7m 이내의 퍼팅이 모두 들어갈 정도로 퍼팅감이 좋았다.
특히 14번홀(파5·4백68m)에서는 샌드웨지 어프로치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들어가 이글을 기록했다.
동반자인 이해우(40) 이건희(31)도 동시에 이글을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손한덕(35)은 6언더파 66타로 4위에 올랐고 봉태하(41)와 유종구(37) 박영수(32)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김태훈(29) 박정기(36) 손준호(32)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그룹을 형성했다.
남영우(28)와 양용은(29), 최상호(45)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