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휴맥스를 나흘째 처분했다. 반면 기관은 이틀째 매집에 나섰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7일 외국인은 휴맥스를 119.9억원 어치 순매도 했다. 지난 22일부터 나흘 내내 순매도 최상위에 올려놓고 모두 272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기관은 휴맥스에 대해 43.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휴맥스는 이틀째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랐다. 이날 휴맥스 주가는 여드레째 하락하며 1.33% 내렸다. 외국인은 휴맥스에 이어 엔씨소프트, 하나로통신, 현대정보기술 등에 대해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순매도 종목은 인터스타 59.4억원을 비롯해 서화정보통신, 엔씨소프트, KTF 등으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종목은 각각 KTF, 삼영열기 등과 코리아나, 텔슨전자, 한올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외국인은 엿새만에 매도우위로 전환 108.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15억원 순매도하며 12일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