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부모묘 이장과 관련,사전신고를 하지 않은 점(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들어 지난 25일 김 명예총재 문중측에 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산군은 또 이 묘지 조성과정에서 나무 30여그루 등 9백여㎡의 산림이 불법 훼손된 혐의(산림법 위반)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쳐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